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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기자 지구 피라미드에 혼자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악명 높은 삐끼들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몇 가지 원칙만 지키면 생각보다 평화롭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n\n첫째, 누군가 친근하게 다가와서 말을 걸면 그냥 웃으면서 'No, thank you' 하고 갈 길 가세요. 사진을 찍어주겠다거나, 티켓을 확인하겠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기꾼이거나 팁을 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둘째, 낙타나 마차를 탈 때는 반드시 타기 전에 가격을 확실하게 흥정하고, 내릴 때 추가 요금을 요구하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공식 매표소 근처나 믿을 만한 가이드를 동행하는 걸 추천해요.\n\n피라미드 자체의 웅장함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인류의 유산을 눈앞에서 마주하는 감동은 삐끼들의 귀찮음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와, 혼자 피라미드라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팁 주신 대로 단호하게 대처해야겠습니다.
진짜 피라미드 삐끼들 악명 높죠. 웃으면서 무시하는 게 제일 마음 편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