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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브 사막의 하이라이트인 소소스블레이(Sossusvlei)에서 일출을 보고 왔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듄 45(Dune 45)로 향했는데,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사막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과정은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정도로 힘들었지만 정상에서의 풍경은 그 고통을 완전히 잊게 만들었습니다. 해가 떠오르면서 사막의 한쪽 면은 붉게 물들고 반대쪽 면은 짙은 그림자가 지는 대비가 정말 비현실적이었습니다. 마치 다른 행성에 와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더군요. 바람이 불 때마다 모래가 부드럽게 흩날리는 모습도 예술이었습니다. 이어서 간 데드블레이(Deadvlei)는 하얗게 말라붙은 진흙 바닥과 검게 타버린 고사목, 그리고 뒷배경의 오렌지빛 사막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만 해도 인생샷이 나오는 곳이니 나미비아 여행 가시면 무조건 일정에 넣으세요.
와, 사진으로만 보던 붉은 사막을 직접 보셨다니 정말 부럽네요!
듄 45 올라갈 때 진짜 힘들지만 정상 뷰를 보면 고생이 다 잊혀지죠.
데드블레이 고사목 풍경은 볼 때마다 정말 비현실적인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