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이집트 카이로와 룩소르를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패키지랑 자유여행 중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시간 구애받지 않고 유적지를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서 자유여행을 선택했어요. 카이로에서는 피라미드와 이집트 박물관을 중심으로 돌았고, 야간열차를 타고 룩소르로 이동해서 왕가의 계곡과 카르낙 신전을 관람했습니다. 이집트 여행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역시 '삐끼'와 호객 행위였습니다. 어딜 가나 달라붙어서 마차를 타라, 물건을 사라며 끈질기게 요구하는데 처음에는 거절하기가 미안했지만 나중에는 무시하는 게 답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가격 흥정은 필수예요. 처음에 부르는 가격의 3분의 1 수준까지 깎아야 적정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피로감을 싹 날려줄 만큼 역사적인 유적들의 스케일은 압도적이었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실제로 마주했을 때의 전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네요. 특히 룩소르의 카르낙 신전 기둥숲은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치안은 주요 관광지마다 관광 경찰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위험하다고 느끼진 않았습니다.
이집트 자유여행이라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가고 싶지만 호객 행위 때문에 엄두가 안 났거든요.
역시 이집트는 흥정이 필수군요. 3분의 1까지 깎아야 한다니 꿀팁 감사합니다.
야간열차 타고 룩소르 가는 감성은 어땠나요? 침대칸 이용하셨는지 궁금해요.
카르낙 신전 기둥숲 사진으로만 봤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 압도당할 것 같아요.
저도 내년에 이집트 계획 중인데 자유여행도 치안이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정말 알차게 다녀오셨네요. 루트 참고하겠습니다.
삐끼들이 정말 상상 초월이라던데 무시하는 게 답이군요. 마음 단단히 먹고 가야겠어요.
피라미드 실물 영접했을 때 그 전율이 글 너머로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