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 부모님 모시고 멜버른 여행을 준비 중입니다. 일정 중에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꼭 가고 싶은데, 일일 버스 투어를 신청할지 아니면 렌터카를 빌려서 직접 운전해서 갈지 너무 고민이 되네요. 운전 방향이 우리나라와 반대라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부모님 체력을 생각하면 저희끼리 편하게 쉬어가면서 이동하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반면에 일일 투어는 가이드님이 설명도 잘 해주시고 운전 피로가 없다는 장점이 있어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네요. 혹시 부모님 동반으로 다녀오신 분들은 어떤 방법을 더 추천하시나요? 그리고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당일치기로는 운전 강도가 너무 힘들지 않을지도 궁금합니다.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호주는 멜버른 시내 벗어나면 운전하기 아주 어렵진 않은데, 도로가 좁고 캥거루 같은 동물 걱정도 돼서 투어가 마음 편해요.
부모님 모시고 가신다면 무조건 일일 투어 추천해 드려요. 운전 방향이 반대라 긴장되는데 왕복 시간이 길어서 엄청 피곤하거든요.
저희는 렌터카로 다녀왔는데 부모님이 가다가 예쁜 곳 있으면 내려서 쉴 수 있어서 대만족하셨어요. 다만 운전자가 많이 피곤하긴 합니다.
일일 투어 일정이 아침 일찍 시작해서 저녁 늦게 끝나다 보니 부모님 체력 안배에는 차라리 투어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길이 굽이굽이 험한 편이라 운전 피로도가 상당해요. 가이드 투어 하시면 이동 중에 편하게 주무실 수 있어요.
투어 이용하시면 친절한 설명도 들을 수 있고 포토 스팟마다 딱딱 내려주니까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 정말 편합니다.
당일치기 렌터카는 운전하시는 분이 너무 힘들어서 비추합니다. 꼭 렌터카를 하실 거라면 1박 2일 일정을 추천해 드려요.
운전 방향 반대인 게 생각보다 금방 적응되긴 하지만, 부모님 모시고 가면 긴장돼서 스트레스 받으실 수 있어요. 안전하게 투어 추천합니다.
저도 부모님 모시고 가느라 고민하다가 소규모 투어 예약했는데 대만족이었어요! 대형 버스보다 훨씬 여유롭고 쾌적했습니다.
렌터카로 가면 헬기 투어 예약이나 중간에 맛집 들르는 걸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자유도는 확실히 높아요.
렌터카 운전해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면 밤에 녹초가 됩니다. 부모님 눈치 안 보고 편하게 쉬시려면 투어가 답인 것 같아요.
한인 가이드가 진행하는 소형 밴 투어 한번 알아보세요. 대형 버스보다 일정 조율도 유연하고 부모님 케어하기 좋습니다.
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60대 이상이시면 직접 운전하시는 것보다 무조건 투어로 가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