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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 왔으면 서핑은 무조건 해봐야 한대서 꾸따 비치로 향했습니다. 현지에서 호객하는 강사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중에서 한국어 조금 하시는 친절한 로컬 강사님 만나서 2시간 동안 강습받았어요. 처음에는 보드 위에 서는 것조차 무서웠는데 친절하게 잡아주시고 타이밍 맞춰서 밀어주시니까 서너 번 만에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파도가 초보자가 타기에 정말 최적화되어 있어서 왜 발리가 서핑의 성지인지 온몸으로 느끼고 왔네요. 다만 서핑하고 나면 온몸에 알이 배기니까 첫날부터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선크림은 꼭 워터프루프나 징크크림으로 두껍게 바르세요. 안 그러면 저처럼 빨갛게 익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