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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발리에서 꿈만 같던 한 달 살기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막상 살아보니 한국에서 챙겨오길 잘했다고 생각한 아이템들과, 굳이 안 챙겨와도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던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장 강력 추천하는 준비물은 바로 '샤워기 필터'입니다. 발리는 수질이 그리 좋지 않아서 며칠만 써도 필터가 금방 갈색으로 변하더라고요.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필터 꼭 넉넉하게 챙겨오세요. 그리고 모기 기피제는 한국 제품보다 현지 편의점에서 파는 '소펠(Soffell)'이 향도 좋고 효과가 훨씬 뛰어납니다. 상비약으로는 지사제와 배탈 약을 꼭 챙기세요. 물이나 음식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발리 벨리'에 걸리면 며칠 동안 고생할 수 있으니 예방 차원에서 꼭 필요합니다. 다들 꼼꼼히 준비하셔서 즐거운 발리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샤워기 필터는 정말 필수 중의 필수예요! 이틀만 써도 색이 변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소펠 모기약 진짜 향도 좋고 효과 확실하죠. 저도 발리 갈 때마다 쟁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