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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 일정 중 하루를 비워서 누사페니다 섬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서부 코스인 클링킹 비치, 엔젤스 빌라봉, 브로큰 비치를 도는 일정이었는데요. 정말 대자연의 웅장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물빛이 정말 비현실적으로 파랗고 예뻐서 사진을 찍는 족족 인생샷이 나오더라고요.\n\n하지만 이동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꽤 힘듭니다. 사누르 항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때 파도가 세서 멀미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멀미약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섬 내부 도로 상태가 정말 안 좋아서 차가 심하게 흔들려요. 체력적으로 은근히 소모가 큰 투어라 어린아이들이나 어르신들과 함께 가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체력이 허락한다면 발리에서 꼭 가봐야 할 곳임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