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발리 일정 중에 3일 정도는 길리 트라방안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배편을 알아보고 있는데 사누르 항구에서 출발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빠당바이까지 이동해서 타는 게 나을지 고민이네요. 사누르 신항구가 새로 생겨서 깔끔하고 배 타기 편해졌다고 들었는데, 길리까지 시간은 좀 더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멀미가 심한 편이라 배 타는 시간은 최대한 줄이고 싶은데 빠당바이까지 차로 이동하는 것도 만만치 않아 보여서요. 그리고 에카자야(Ekajaya)나 블루워터(Bluewater) 같은 대형 보트 회사를 미리 한국에서 예약하고 가는 게 저렴한가요? 아니면 현지 왓츠앱으로 예약하는 게 나을까요?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왓츠앱 예약이 답장도 빠르고 가격도 조율 가능해서 저는 항상 그렇게 이용합니다.
에카자야는 현지 왓츠앱으로 예약하는 게 확실히 저렴하긴 해요. 미리 연락해서 가격 흥정해 보세요.
블루워터가 비싸긴 해도 확실히 배가 크고 쾌적해서 멀미가 덜해요. 멀미약은 미리 꼭 챙겨 드세요.
멀미약은 한국에서 미리 '아네론' 같은 효과 좋은 걸로 사 가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현지에서 날씨 안 좋으면 배가 결항되는 경우도 있으니 일정은 항상 여유 있게 잡으세요.
한국 대행 사이트도 간혹 프로모션할 때가 있으니 가격 비교해 보고 결정하세요.
멀미가 심하시다면 빠당바이에서 타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사누르에서는 배 타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힘들 수 있어요.
사누르 항구 정말 깨끗해졌어요. 빠당바이까지 차 타고 가는 시간 생각하면 사누르 출발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전 지난달에 에카자야 타고 다녀왔는데 왓츠앱으로 전날 예약하고 할인받아서 갔어요.
멀미 심하시면 무조건 아침 첫 배를 타세요. 오후로 갈수록 파도가 세져서 배가 정말 많이 흔들립니다.
사누르에서 타면 배 타는 시간은 길지만, 남부나 꾸따 쪽에서 출발하신다면 항구까지 이동이 편해요.
빠당바이가 배 타는 시간은 짧지만 거기까지 차로 이동하는 길이 엄청나게 막힙니다.
블루워터가 서비스도 좋고 짐도 알아서 다 실어줘서 부모님 모시고 갈 때 아주 편했습니다.
사누르 항구가 신축이라 시설은 정말 좋은데 길리까지 2시간 반 넘게 걸려서 조금 지치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