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중...
브라질 북동부에 위치한 살바도르는 리우나 상파울루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였습니다. 이곳은 과거 아프리카에서 온 노예들의 문화가 깊게 뿌리내려 음식, 음악, 종교 등 모든 면에서 독특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역사 지구인 펠로우리뉴의 알록달록한 파스텔톤 건물들 사이를 걷다 보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카포에이라 음악 소리와 타악기 소리에 어깨가 절로 들썩이게 됩니다. 길거리에서 전통 의상을 입고 바이야식 튀김인 '아카라제'를 파는 아주머니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치안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라 밤늦게 인적 드문 골목길은 피해야 하지만, 낮 동안 느끼는 이 활기찬 에너지와 역사적 깊이는 다른 어떤 도시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