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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의 상징인 구세주 그리스도상에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날씨 앱을 몇 번이나 확인했는지 몰라요. 고지대에 있다 보니 아래쪽 날씨가 맑아도 정상에는 안개가 자욱해서 예수상이 아예 안 보일 때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침 일찍 트램을 타고 올라갔는데 다행히 날씨가 정말 화창했습니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코파카바나 해변과 이파네마 해변의 풍경이 정말 장관이었어요. 올라가실 분들은 무조건 오전 시간대를 추천드립니다. 오후가 되면 단체 관광객이 몰려서 사진 찍기가 정말 힘들어지거든요. 참고로 트램 표는 미리 공식 사이트에서 예매하고 가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현장 발권은 대기 줄이 상상을 초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