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중...
우기라고 해서 여행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걱정 접어두시고 다녀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출발 전에 비가 매일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하루 종일 내리는 비가 아니라 스콜성으로 하루에 1~2시간 확 쏟아지고 그치는 형태였습니다. 오히려 우기 시즌이라 좋은 점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첫째로, 관광객이 건기에 비해 적어서 여유롭게 앙코르와트 사원들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둘째로, 사원 주변의 나무와 이끼들이 비를 맞아 초록초록하게 살아나서 정말 신비롭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셋째로, 비가 오고 나면 더위가 한풀 꺾여서 한낮에도 돌아다닐 만했습니다. 다만 비가 갑자기 쏟아질 때를 대비해서 경량 우산이나 우비는 가방에 항상 넣고 다니셔야 합니다. 사원 내부 바닥이 비에 젖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접지력이 좋은 신발을 신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 오는 날 카페 창가에 앉아 커피 한잔하는 낭만도 아주 좋습니다.
맞아요, 우기 때 초록초록한 앙코르와트가 진짜 매력적이죠. 사진도 훨씬 잘 나와요.
우기 캄보디아 고민 중이었는데 이 글 보고 용기가 생기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건기 때 갔을 때는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우기가 오히려 나을 수도 있겠네요.
관광객 적은 게 진짜 큰 메리트인 것 같아요. 한적하게 둘러보고 싶네요.
스콜 내릴 때 잠시 카페에서 쉬어가는 것도 나름 운치 있고 좋더라고요.
저도 다음 달에 가는데 우비랑 접지력 좋은 신발 꼭 챙겨야겠네요. 꿀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