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나는 첫 프놈펜 여행인데 일정을 대략 구상해 보았습니다. 1일 차에는 오후 도착해서 강변(리버사이드) 산책하고 야시장 구경하려고 합니다. 2일 차에는 왕궁과 실버 파고다를 보고, 오후에는 투올슬렝 학살 박물관과 킬링필드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역사를 공부하고 가는 거라 꼭 가보고 싶더라고요. 3일 차에는 중앙시장(프사 트메이)에서 쇼핑하고 이온몰 구경을 가려고 하는데 동선이 괜찮을까요? 이동할 때는 패스앱(PassApp)으로 툭툭이 부르면 편하다고 들었는데, 혼자 타도 위험하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일정 중에 수정할 부분 있으면 아낌없이 조언 부탁드립니다!
혼자 여행이라니 멋지시네요! 2일 차에 투올슬렝이랑 킬링필드는 마음이 많이 무거워질 수 있으니 저녁에는 리버사이드에서 가볍게 맥주 한잔하며 힐링하는 걸 추천해요.
프놈펜 치안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지만 밤늦게 한적한 골목길을 혼자 걷는 것만 피하시면 안전하게 다녀오실 수 있어요.
첫날 리버사이드 산책할 때 스마트폰 날치기 꼭 조심하세요! 길가에서 폰 보실 때 툭툭이나 오토바이가 채갈 수 있습니다.
패스앱(PassApp)이나 그랩(Grab) 둘 다 잘 잡히고 혼자 타도 전혀 위험하지 않아요. 잔돈 안 남게 카드 등록해서 타면 훨씬 편합니다.
왕궁이랑 실버 파고다는 복장 규정이 엄격해요. 민소매나 무릎 위로 올라오는 반바지, 치마는 입장 제한되니 꼭 얇은 긴바지나 가디건 챙겨가세요.
중앙시장이랑 이온몰은 거리가 좀 있는 편이지만 툭툭이 타면 금방 가니까 동선상 크게 무리는 없어요. 이온몰 에어컨 빵빵해서 더위 식히기 좋습니다.
킬링필드는 시내 중심가에서 거리가 꽤 있는 편이라 왕복 이동 시간 고려해서 오전 일찍 출발하시는 게 좋습니다.
프놈펜은 그랩(Grab)도 정말 잘 되어 있어서 패스앱이랑 가격 비교하면서 쓰시면 유용합니다.
3일 차 중앙시장은 흥정이 필수예요! 부르는 가격의 절반부터 깎고 시작하셔도 무방합니다.
일정이 아주 알차고 군더더기 없네요. 다만 날씨가 무척 더우니 중간중간 카페에서 꼭 쉬어가며 수분 보충하세요.
투올슬렝에서 오디오 가이드는 꼭 대여해서 들으세요. 한국어 지원도 잘 되고 설명 들으면서 보면 몰입도가 다릅니다.
툭툭이 탈 때 먼지가 많이 날릴 수 있으니 마스크나 스카프 하나 챙기시면 목 칼칼한 걸 예방할 수 있어요.
이온몰 가시면 지하 마트나 푸드코트에 먹을 게 정말 많아요. 선물용 기념품 사기에도 깔끔하고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