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베트남 호치민에서 육로로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넘어가서 1박 2일 짧게 머물 예정입니다. 일정 짜보았는데 무리 없는지 한 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째 날: 오후 2시쯤 프놈펜 도착 -> 호텔 체크인 -> 왕궁 및 실버 파고다 관람 -> 메콩강변 산책 및 저녁 식사 -> 야시장 구경 둘째 날: 아침 일찍 킬링필드(청에크 대량학살 센터) -> 툴슬렝 학살 박물관 -> 중앙시장(프사 트메이)에서 기념품 쇼핑 -> 오후 4시 버스로 씨엠립 이동 어머니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동선이 너무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특히 둘째 날 오전 일정이 역사적으로 조금 무거운 곳들이라 체력이나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머니와 함께 하시는 여행이라니 정말 효도 여행이네요! 다만 둘째 날 오전 일정이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 조금 힘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날 일정은 아주 무난하고 좋습니다. 왕궁이랑 메콩강변 산책은 어머니께서도 좋아하실 거예요.
둘째 날 킬링필드와 툴슬렝은 날씨가 더우면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지치기 쉽습니다. 둘 중 한 곳만 가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오후 4시 버스로 씨엠립 가신다면 둘째 날 일정이 꽤 타이트해 보이네요. 중앙시장에서 쇼핑할 시간을 조금 줄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어머니 모시고 가신다면 이동할 때 무조건 툭툭이나 택시(그랩) 이용하세요. 걷는 거 최소화하셔야 체력 안 지치십니다.
툴슬렝이랑 킬링필드는 역사적인 장소라 의미는 있지만 분위기가 많이 무거워요. 부모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습니다.
호치민에서 프놈펜 오는 버스 이동 시간도 꽤 걸려서 첫째 날 도착하시면 은근히 피곤하실 거예요. 첫날은 최대한 쉬엄쉬엄 다니세요.
차라리 둘째 날 오전에 국립박물관이나 왓프놈 사원을 가시는 건 어떨까요? 가볍게 둘러보기 훨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