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캄보디아 여행을 준비 중인 직장인입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긴 한데,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서 깃발 따라다니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가이드북이랑 유튜브 보면서 자유롭게 둘러볼까 고민 중입니다. 그런데 앙코르와트는 워낙 방대하고 종교적, 역사적 배경 지식이 없으면 그냥 돌덩이만 보고 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요. 가이드 투어 없이 혼자 가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한국어 가능한 현지인 가이드 개인 투어를 신청하는 게 나을까요? 혹시 혼자 자유여행으로 앙코르와트 다녀오신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유튜브 영상 미리 많이 공부하고 가시면 혼자서도 충분히 감동적이에요. 다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체력 조절 잘 하셔야 합니다.
네이버 카페 같은 곳에서 동행 구해서 한국어 가이드 단독 투어 비용 셰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이드 투어 무조건 추천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곳이에요.
저도 깃발 투어 싫어해서 혼자 책 보면서 다녔는데 솔직히 나중에는 다 그 돌이 그 돌 같더라고요. 후회했습니다.
단체 투어가 싫으시다면 한국어 가능한 현지인 개인 가이드 고용하시는 걸 강력 추천드려요. 일정 조율도 자유롭고 정말 좋습니다.
한국어 유창한 현지 가이드분들 정말 많아요. 설명도 재밌게 잘해주셔서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하루 정도는 빡세게 가이드 투어 들으시고, 다음 날은 마음에 들었던 곳만 혼자 천천히 다시 둘러보시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앙코르와트는 부조 하나하나에 담긴 힌두 신화 이야기가 핵심이라 가이드 설명 없이는 이해하기 힘들어요.
단독 투어로 진행하시면 깃발 따라다닐 필요 없이 일행끼리만 프라이빗하게 다닐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툭툭이 기사님만 섭외해서 자유롭게 다녔는데, 역사 매니아가 아니라면 이 방법도 여유롭고 괜찮습니다.
가이드 없이 가면 그냥 멋진 유적지 배경으로 사진만 남기고 오게 되더라고요. 웅장한 역사 이야기를 꼭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