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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에 도착해서 첫 끼로 가장 유명하다는 펍스트리트의 '크메르 키친'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곳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소문대로 향신료 맛이 강하지 않아서 무난하게 먹기 좋았어요. 대표 메뉴인 '아목(Amok)'이랑 소고기 록락을 주문했는데, 아목은 카레 느낌이 나면서도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 부드러웠고 밥이랑 비벼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록락은 한국의 갈비 양념 맛과 비슷해서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맛이에요. 가격도 저렴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다만 에어컨이 없고 오픈형 매장이라 낮에 가면 조금 더울 수 있으니 선풍기 바람이 잘 오는 자리에 앉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