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차 프놈펜에 갔다가 주말에 하루 반 정도 시간이 남아서 혼자 여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동선이 괜찮은지 봐주세요! 첫째 날 점심쯤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하고 왕궁이랑 실버 파고다를 먼저 둘러볼 예정입니다. 그러고 나서 저녁에는 메콩강 리버크루즈를 타면서 일몰을 보고, 강변 야시장에서 가볍게 저녁을 먹으려고 해요. 둘째 날 아침에는 뚜올슬렝 학살 박물관에 갔다가 킬링필드까지 다녀오려고 하는데, 반나절 만에 두 곳을 다 보는 게 체력이나 시간상 가능할까요? 오후 6시 비행기라 공항에는 4시까지 가야 합니다. 빡빡하다면 하나를 빼는 게 나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첫째 날 일정은 아주 여유롭고 좋네요. 왕궁이랑 크루즈 동선이 딱 맞습니다.
리버크루즈 일몰은 정말 아름다우니 꼭 타보세요! 강변 야시장 먹거리도 소소하게 재밌습니다.
오후 4시까지 공항 가셔야 하면 둘째 날은 오전 일찍 움직이셔야겠네요. 툭툭이 미리 예약해 두시면 편해요.
둘째 날 아침 일찍 툭툭 기사 한 명 대절해서 두 곳 다 도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지만 많이 바쁠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역사적 의미를 깊게 보시려면 뚜올슬렝만 제대로 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킬링필드는 빼고 뚜올슬렝만 보시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둘째 날 뚜올슬렝이랑 킬링필드 둘 다 가기에는 시간이 많이 촉박할 것 같습니다.
두 곳 다 역사적으로 마음이 무거워지는 곳이라, 연달아 보면 감정적으로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
둘째 날 오전에 뚜올슬렝만 보시고 남는 시간에 중앙시장(센트럴 마켓) 들러서 기념품 사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공항 가는 길 트래픽 잼이 심할 수 있으니 둘째 날 오후에는 일정을 일찍 마무리하시는 게 좋아요.
1박 2일이라 일정이 타이트하지만 알차게 잘 짜신 것 같아요.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첫날 메콩강 크루즈 타실 때 모기 기피제 꼭 챙겨가세요! 모기가 제법 많습니다.
킬링필드가 시내에서 편도 30~40분 정도 걸려서, 이동 시간 생각하면 하나만 집중해서 보시는 걸 추천해요.
왕궁은 입장 제한 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첫날 체크인하고 운영 시간 꼭 확인해 보세요.
저도 비슷한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킬링필드 오디오 가이드 들으면서 돌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