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중순에 캄보디아로 4박 5일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11월이면 건기에 접어든다고 들었는데, 날씨가 많이 더운 편인가요? 옷을 어떻게 챙겨야 할지 고민입니다.\n\n낮에는 엄청 덥고 밤에는 선선하다는 글을 봤는데, 반팔 위주로 챙기고 얇은 겉옷 한두 개 정도 가져가면 될까요? 그리고 사원 들어갈 때 복장 제한이 엄격하다고 들었는데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치마나 바지만 허용되는지 궁금합니다.\n\n신발은 샌들을 신어도 되는지, 아니면 운동화를 신어야 하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적지를 많이 걸어 다녀야 해서 발이 편한 게 최고일 것 같아서요.
캄보디아 11월은 한국 여름 날씨랑 비슷하지만 습도가 좀 낮아져서 그나마 다닐 만하실 거예요.
낮에는 해가 정말 뜨거우니까 모자랑 선글라스, 선크림은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샌들보다는 굽이 좀 있고 쿠션감 좋은 운동화가 유적지 돌 때 발 피로도가 훨씬 덜해요.
11월이면 아침저녁으로는 꽤 선선해서 활동하기 딱 좋을 때 가시네요. 부럽습니다!
사원 입장할 때는 복장 규정이 엄격해요. 어깨와 무릎이 확실히 가려지는 긴바지나 맥시스커트를 추천합니다.
11월은 건기 시작이라 여행하기 정말 좋은 시기예요! 낮에는 더우니 반팔 챙기시고, 에어컨 바람 대비용 얇은 가디건 하나 가져가세요.
사원 갈 때는 나시나 짧은 반바지는 절대 안 되니까 얇은 린넨 긴바지 입으시면 시원하고 규정에도 안 걸려요.
유적지 돌다 보면 엄청 걸어야 해서 무조건 발 편한 운동화 추천드려요. 샌들은 발가락 다치거나 먼지 쌓이기 쉬워요.
사원 입구에서 스카프나 숄로 어깨 가리는 건 허용 안 될 수도 있으니 애초에 소매 있는 옷을 입고 가세요.
앙코르와트 갈 때는 붉은 흙먼지가 많이 묻을 수 있어서 아끼는 신발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얇은 바람막이 하나 챙겨가시면 이동하는 차량 에어컨 밑에서도 아주 유용하게 쓰여요.
사원 복장용 코끼리 바지 현지 야시장에서 저렴하게 파니까 가서 사 입으셔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