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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일정 중에 톤레삽 호수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더라고요. 일단 배 타고 가면서 보는 수상 가옥들과 현지인들의 삶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건 꽤 이색적인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해 질 무렵 호수 위에서 보는 일몰은 정말 아름답고 가슴이 웅장해졌어요. 다만 투어 중간에 쪽배 타는 곳에서 팁 요구가 좀 노골적이고, 흙탕물 냄새가 예민하신 분들에게는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일몰 하나만 보고 가기엔 괜찮지만, 너무 큰 기대는 접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