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일정이 9월 중순으로 잡혀서 캄보디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9월이 본격적인 우기라고 하더라고요. 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지, 아니면 스콜성으로 잠깐 내리고 그치는지 궁금합니다. 유적지 둘러볼 때 비가 많이 오면 이동하기 많이 힘들까요? 그리고 우기 시즌에 특별히 준비해야 할 준비물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산이나 우비 말고도 챙겨야 할 게 있을까요?
비가 많이 오면 앙코르와트 내부에 물이 고여서 반영 사진 찍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아주 멋진 여행이 될 거예요!
비가 오면 유적지 돌 때 돌바닥이 엄청 미끄러워집니다. 미끄러짐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신으시는 걸 추천해요.
운동화 젖으면 골치 아프니까 잘 마르는 크록스나 스포츠 샌들 강추합니다. 양말도 여분으로 많이 챙겨가세요.
9월 우기 여행 장점은 관광객이 적어서 여유롭게 볼 수 있다는 거예요. 날씨 앱 수시로 확인하시면서 유동적으로 일정 짜보세요.
비 올 때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으려면 방수팩이나 방수 파우치 하나 있으면 요긴하게 씁니다.
우비는 필수인데, 캄보디아 현지에서 파는 얇은 일회용 우비가 가볍고 쓰기 편해요. 샌들이나 아쿠아슈즈 꼭 챙기세요.
우기에는 모기가 정말 많아지니까 모기 기피제랑 버물리는 한국에서 꼭 챙겨가세요. 현지 약국에서도 팔긴 하지만 미리 준비하는 게 마음 편해요.
비 맞으면서 보는 앙코르와트도 나름 운치 있고 멋집니다. 다만 가방 방수 커버나 지퍼백은 몇 개 챙겨가시는 게 좋아요.
유적지 계단이 가파르고 젖으면 위험하니 조심하셔야 해요. 손수건이나 스포츠 타월 여러 장 챙겨가면 땀과 비 닦을 때 유용합니다.
9월 우기라도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경우는 드물고 보통 스콜성으로 쏟아져요. 유적지 돌 때는 오히려 해가 안 떠서 덜 더울 수도 있습니다.
9월에 다녀왔었는데 비가 한두 시간 확 쏟아지고 나면 하늘이 맑아지더라고요. 이동할 때 툭툭이 타면 바람 불어서 시원하고 좋아요.
우기라도 앙코르와트 일출은 구름 때문에 못 볼 확률이 높지만, 낮 시간에는 유적지 구경하는 데 큰 지장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