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가을에 부모님을 모시고 캐나다 동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토론토로 입국해서 몬트리올과 퀘벡 시티를 둘러보는 일정인데요, 동선이 괜찮은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n\n1~2일차: 토론토 시내 및 나이아가라 폭포\n3~5일차: 기차(VIA Rail)로 몬트리올 이동 후 관광\n6~8일차: 퀘벡 시티 관광 후 몬트리올에서 아웃\n\n이동 시간이 너무 길어서 부모님이 힘들어하시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네요. 혹시 기차 여행은 쾌적한 편인가요? 아니면 국내선 비행기를 타는 게 나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기차 여행 자체는 좌석도 넓고 쾌적해서 추천해 드립니다. 일반석보다는 비즈니스석 강추해요!
부모님 모시고 가시는 여행이라 신경 쓸 게 많으시겠어요. 비아레일 비즈니스 클래스로 예약하시면 엄청 편하고 기내식도 나와서 대접받는 느낌 드실 거예요!
토론토에서 몬트리올까지 기차로 5시간 정도 걸리는데, 창밖 풍경 보면서 가기 딱 좋습니다. 비행기는 공항 대기 시간이 있어서 오히려 더 피곤할 수 있어요.
가을에 몬트리올이랑 퀘벡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일정 자체는 무리 없어 보이는데 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 이동 동선만 한 번 더 체크해보세요.
기차 안에서 와이파이도 잘 되고 충전 포트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갈 수 있어요. 흔들림도 적은 편이라 멀미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비행기는 수하물 부치고 보안검색대 통과하는 대기 시간 생각하면 기차 타는 게 시간 면에서도 훨씬 이득입니다. 시내에서 시내로 바로 연결되니까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일박하시는 건가요? 당일치기보다는 일박하시면서 야경이랑 불꽃놀이까지 보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7박 8일 일정에 세 도시를 다 도는 건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 토론토 일정을 줄이고 몬트리올과 퀘벡에 집중하는 건 어떨까요?
부모님과 함께라면 무조건 이동 수단은 편한 걸로 하셔야 해요. 비아레일 비즈니스 타시면 수하물 우선 탑승도 되고 라운지 이용도 가능해서 좋습니다.
퀘벡 시티는 언덕이 많아서 부모님이 걸어 다니시기 조금 힘들 수 있으니 중간중간 카페나 맛집에서 쉬어가는 동선으로 짜보세요.
가을 단풍철의 캐나다 동부는 정말 아름답겠네요. 기차 창가 자리로 잘 예매하셔서 단풍 구경 실컷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