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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에 밴쿠버로 한 달 살기 가려고 준비 중입니다. 주변에서 다들 '레인쿠버' 시작되는 시기라고 말려서 걱정이 앞서네요. 비가 하루 종일 장대비처럼 내리는 건지, 아니면 부슬비가 자주 내리는 분위기인지 궁금합니다. 실내에서 즐길 만한 거리나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미술관, 카페 추천도 환영합니다!
장대비처럼 쏟아지기보다는 하루 종일 우중충하고 미스트 같은 비가 자주 내려요. 며칠 지나면 우산 없이 그냥 모자 쓰고 다니는 자신을 발견하실 겁니다.
비 오는 날 밴쿠버 미술관(VAG) 가보시는 걸 추천해요. 미술관 관람하고 근처 카페에서 따뜻한 라떼 한 잔 마시면 운치 있고 좋습니다.
11월이면 레인쿠버 시작이 맞긴 해요. 부슬비가 끊임없이 내리는 날이 많아서 모자 달린 방수 자켓은 필수입니다!
비가 매일 오긴 하지만 가끔 맑은 날 해가 뜨면 그만큼 눈부시고 아름다울 수가 없어요. 나름의 운치가 있는 계절입니다.
해가 정말 빨리 져서 4시만 돼도 어둑어둑해져요. 실내 활동 위주로 계획을 짜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11월에 밴쿠버라니 우울증 조심하셔야 해요. 비타민D 꼭 챙겨 드시고, 도서관이나 예쁜 카페 찾아다니며 소확행을 누려보세요.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추천드려요! 실내 시장이라 구경하기도 좋고 맛있는 것도 많아서 비 오는 날 가기 딱입니다.
다운타운에 있는 중앙도서관(VPL)도 시간 때우기 정말 좋아요. 건물도 멋지고 실내 아트리움 공간이 잘 되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