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오로라를 보러 옐로나이프 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직장인이라 휴가 일정을 미리 조율해야 해서 시기를 고민하고 있는데요. 검색해 보니 크게 9월 가을 시즌과 12월~3월 겨울 시즌으로 나뉘더라고요. 가을에는 호수에 비친 데칼코마니 오로라를 볼 수 있고 날씨가 덜 춥다는 장점이 있지만 눈 풍경을 볼 수 없고, 겨울에는 하얀 설원과 함께 개썰매 같은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지만 영하 30도 이하의 살인적인 추위를 견뎌야 한다고 해서 고민이 깊어집니다. 실제로 두 시즌 중 하나를 다녀오신 분들의 생생한 의견이나 추천을 듣고 싶습니다.
겨울 옐로나이프는 방한 대책만 철저히 세우면 인생 최고의 여행이 될 거예요. 캐나다 패딩 빌려 입으면 버틸 만합니다.
겨울 옐로나이프는 진짜 추위와의 싸움이에요. 하지만 하얀 눈밭에서 보는 오로라와 개썰매 감성은 포기할 수 없죠.
저는 가을에 갔었는데 방한복 안 빌려도 돼서 짐도 줄고 비용도 아꼈어요. 호수 반영 사진은 정말 평생 소장용입니다.
겨울에 다녀왔는데 핫팩을 아무리 붙여도 발가락이 얼 것 같았어요. 그래도 눈 속에서 보는 오로라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두 시즌 다 매력 있어서 고르기 정말 힘들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호수에 비친 오로라 사진 보고 가을로 결정했었어요.
저는 9월에 다녀왔는데 호수에 비친 오로라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덜 추워서 대기할 때도 훨씬 수월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무조건 가을 추천합니다. 영하 30도는 상상 이상으로 손발이 시려요.
첫 오로라 여행이라면 겨울을 추천해 드려요. 겨울 액티비티랑 눈 덮인 티피 텐트 풍경이 진짜 오로라 여행 온 느낌을 줍니다.
가을 시즌은 낮에 하이킹하기도 좋고 날씨가 선선해서 여행하기 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