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님 모시고 9월 말에 7박 8일로 캐나다 동부 메이플 로드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몬트리올로 입국해서 퀘벡, 오타와를 거쳐 토론토로 아웃하는 일정인데요.\n\n퀘벡에서 2박, 몬트리올 2박, 킹스턴 1박, 토론토 2박으로 잡았는데 이동 시간이 너무 길어서 부모님이 힘들어하시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특히 퀘벡에서 몬트리올 갈 때 렌터카를 이용할 예정이에요.\n\n혹시 이 일정 중에 생략해도 괜찮거나, 반대로 꼭 추가해야 하는 소도시가 있을까요? 9월 말이면 단풍이 예쁘게 물들 시기인지도 궁금합니다.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모님 동반 여행이면 킹스턴은 패스하고 퀘벡과 몬트리올에 시간을 더 투자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이동 시간을 줄이는 게 최고입니다.
킹스턴 천섬 유람선은 부모님들이 정말 좋아하시니 일정에 꼭 넣으세요. 운전 거리가 꽤 되니 중간중간 자주 쉬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9월 말 캐나다는 아침저녁으로 꽤 쌀쌀하니 경량 패딩이나 따뜻한 옷 꼭 챙기세요! 메이플 로드 드라이브 코스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단풍 시기는 매년 조금씩 달라서 날씨 운이 좀 따라야 해요. 그래도 메이플 로드 대자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부모님께 좋은 효도 여행이 될 겁니다.
토론토 아웃이시면 마지막 날 나이아가라 폭포는 꼭 다녀오세요! 부모님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입니다.
9월 말이면 단풍 절정기라 시기는 정말 잘 잡으셨네요! 부모님 체력을 생각하면 이동 일정을 조금 더 여유롭게 잡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신다면 렌터카 이동 시 휴게소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시는 게 편해요. 퀘벡 공항에서 차량 렌트하시는 건가요?
캐나다는 도로가 넓고 한적해서 운전하기는 정말 편한 편입니다. 그래도 장거리 운전이니 교대 운전자가 있으면 훨씬 좋아요.
개인적으로 퀘벡 올드타운은 언덕이 많아서 부모님이 걷기 힘드실 수 있으니 코스를 완만하게 짜보세요. 2박 하시는 건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9월 말 동부 단풍은 복불복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정말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몽트랑블랑도 당일치기로 들러보시면 후회 안 하실 거예요.
7박 8일에 네 도시를 다 도는 건 부모님께 조금 무리일 수 있어요. 오타와나 킹스턴 중 한 곳을 과감히 생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정 중에 오타와는 국회의사당 주변만 가볍게 둘러보셔도 충분합니다. 너무 빽빽하게 일정을 잡지 않는 것이 팁이에요.
몬트리올에서 토론토로 갈 때 기차(비아레일)를 타는 것도 이동 피로를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운전하시는 분도 덜 힘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