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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 부모님 모시고 처음으로 베이징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일단 대략적인 동선을 짜봤는데 너무 빡빡한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부모님 체력을 고려해서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1일차에는 오후 도착이라 숙소 체크인하고 왕푸징 거리 구경하면서 가볍게 카오야(북경오리) 먹을 예정입니다. 2일차는 오전 일찍 자금성에 갔다가 경산공원 올라가서 전경을 보고, 오후에는 스치하이 쪽에서 인력거 투어를 하려고 해요. 3일차에는 만리장성(팔달령)을 케이블카 타고 다녀온 뒤 이화원을 가려고 하는데, 이 날 일정이 조금 무리일까요? 4일차에는 천단공원 들렀다가 공항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혹시 수정해야 할 부분이나 추가하면 좋을 맛집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자금성은 여권 정보로 미리 예약 필수인 거 아시죠? 하루 입장 제한이 있으니 예약 오픈일 꼭 확인하세요.
3일차 일정은 부모님 체력에 확실히 무리가 갈 수 있어요. 만리장성만 다녀오셔도 하루가 다 갈 정도로 피곤하실 겁니다.
이화원이 생각보다 정말 넓어서 많이 걸으셔야 해요. 만리장성 다녀온 날에는 숙소 근처에서 쉬시거나 마사지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왕푸징 카오야 맛집으로는 '사계민복' 추천해 드려요. 다만 웨이팅이 길 수 있으니 앱으로 미리 대기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