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하면 흔히 초현대식 빌딩과 화려한 쇼핑몰을 떠올리지만, 저는 과거의 모습을 간직한 '올드 두바이' 지역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화려한 다운타운과는 전혀 다른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매력이 가득한 곳입니다. 우선 전통 가옥들이 보존되어 있는 알 파히디 역사지구(바스타키아)를 걸었습니다. 흙빛으로 지어진 좁은 골목길 사이를 걷다 보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아기자기한 카페와 갤러리들이 숨어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골목 구경을 마치고 선착장으로 이동해 1디르함(약 370원)짜리 전통 목선 '아브라'를 타고 수크(시장)로 건너갔습니다. 강을 건너면 향신료 시장인 스파이스 수크와 금시장인 골드 수크가 나타납니다. 호객 행위가 꽤 적극적이라 조금 정신없기는 하지만, 형형색색의 향신료 향과 눈이 부실 정도로 번쩍이는 금장식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기념품으로 선물하기 좋은 대추야자(데이츠)나 무지개 모래병도 이곳에서 흥정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두바이에 가신다면 하루쯤은 꼭 올드 타운을 방문해 보세요.
올드 두바이 정말 매력적이죠! 저도 화려한 고층 빌딩보다 여기가 더 기억에 남더라고요.
골드 수크 호객 행위는 진짜 정신없긴 해요. 그래도 흥정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아브라 요금이 아직도 1디르함인가요? 가성비 최고의 전통 체험이네요.
알 파히디 골목길 분위기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뻐요. 사진 잘 나오는 스팟이 정말 많죠!
두바이 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후기 보니까 더 기대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