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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의 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입장료가 인당 6~7만 원을 훌쩍 넘다 보니 올라갈 가치가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날씨만 맑다면 무조건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일몰 시간 1시간 전으로 예약해서 올라갔습니다. 낮의 탁 트인 두바이 전경과 붉게 물드는 석양, 그리고 화려한 야경까지 삼박자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시간대이기 때문입니다. 전망대 통유리 너머로 내려다보이는 끝없는 사막과 페르시아만, 그리고 그 사이에 우뚝 솟은 마천루들의 조화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아래에서 보던 분수쇼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일몰 시간대(Sunset slot)는 인기가 많아서 현장 예매가 거의 불가능하고 가격도 더 비쌉니다. 한국에서 미리 온라인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이 비용도 아끼고 원하는 시간에 입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대기 줄이 꽤 길 수 있으니 예약 시간보다 30분 정도 여유 있게 도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와, 안 그래도 갈지 말지 엄청 고민 중이었는데 이 글 보고 무조건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역시 일몰 시간대가 최고군요. 예약 꿀팁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