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중...
유럽 여행의 꽃이라고 불리는 스위스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인터라켄 대신 그린델발트에 숙소를 잡았는데, 매일 아침 창문을 열 때마다 아이거 북벽이 눈앞에 펼쳐져서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일정은 첫날 피르스트, 둘째 날 융프라우요흐, 셋째 날 쉴트호른으로 잡았는데 날씨 요정이 도와줘서 매일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위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날씨 어플 확인인 것 같아요. 아침에 웹캠으로 산 정상 실시간 날씨 보고 일정을 유동적으로 바꾸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스위스 패스는 연속 3일권 끊어서 정말 알차게 사용했습니다. 유람선도 타고 기차도 마음대로 탈 수 있어서 동선 짤 때 스트레스가 덜하더라고요. 물가가 워낙 비싸서 저녁은 대부분 쿱 마트에서 고기랑 샐러드 사 와서 숙소에서 요리해 먹었습니다. 삼겹살 구워 먹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스위스는 가만히만 있어도 힐링 되는 곳이니 일정 너무 빡빡하게 잡지 마시고 여유롭게 둘러보세요.
쿱 마트 없었으면 스위스 여행 파산할 뻔했어요 ㅋㅋㅋ
그린델발트 숙소 뷰가 진짜 예술이죠ㅠㅠ 저도 다시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