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중...
로마에서 출발하는 이탈리아 남부 폼페이와 포지타노 당일치기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체력적으로는 꽤 힘들지만, 풍경이 모든 것을 보상해 주는 엄청난 일정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버스를 오래 타야 하니 목베개랑 편안한 신발은 필수로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폼페이는 그늘이 거의 없어서 모자나 선글라스, 그리고 선크림이 필수더라고요. 가이드님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고대 도시를 걸으니 역사의 한 페이지에 들어온 느낌이었습니다. 오후에 도착한 포지타노는 정말 눈이 멀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절벽을 따라 알록달록하게 지어진 집들과 푸른 지중해 바다가 어우러져서 막 찍어도 인생샷이 나오더라고요. 자유 시간에 레몬 맥주와 레몬 소르베를 먹었는데 상큼함이 여행의 피로를 싹 날려주었습니다. 당일치기라 포지타노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 조금 아쉬웠지만, 시간이 부족한 여행자에게는 최고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남부에서만 2박 정도 묵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