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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달에 2주 동안 파리 여행을 안전하게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가기 전에 소매치기 걱정을 정말 많이 했는데, 몇 가지 원칙만 지키니까 아무 일도 없더라고요. 우선 가장 중요한 건 가방 관리입니다. 크로스백은 무조건 앞으로 매고, 지퍼 부분은 옷핀이나 스프링 줄로 고정해 두는 게 좋습니다. 핸드폰도 손에 들고 다니기보다는 손목 스트랩이나 넥스트랩을 꼭 연결해서 사용하세요. 두 번째로 지하철을 타거나 에펠탑, 몽마르뜨 언덕 같은 유명 관광지에서는 절대 방심하면 안 됩니다. 누군가 말을 걸거나 설문조사를 해달라고 다가오면 그냥 못 들은 척 빠르게 지나치세요. '노 땡큐'라고 말할 필요도 없이 그냥 무시하는 게 답입니다. 특히 지하철 문이 열리고 닫힐 때 순식간에 낚아채는 경우가 많으니 문 주변에는 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식당이나 카페 테라스 석에 앉았을 때 테이블 위에 핸드폰이나 지갑을 절대 올려두지 마세요. 지도나 종이를 들고 와서 길을 묻는 척하면서 테이블 위 물건을 훔쳐가는 수법이 정말 흔합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안전하고 즐거운 파리 여행이 될 수 있으니 다들 너무 겁먹지 마시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진짜 무시가 답이라는 말에 200% 공감합니다. 말 거는 순간 다른 한 명이 뒤에서 가방 노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스마트폰 스트랩은 이제 파리 여행 필수품이 된 것 같아요. 저도 다이소에서 스프링 줄 사서 가방이랑 연결해 썼는데 마음이 아주 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