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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로마에서 출발하는 남부 일일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6시 30분에 모여서 버스를 타고 출발했는데, 하루 만에 많은 곳을 봐야 해서 일정이 꽤 타이트하긴 했습니다. 첫 코스인 폼페이는 가이드님의 역사 설명 덕분에 정말 유익했습니다. 가이드 없이 그냥 갔다면 그냥 돌덩이처럼 보였을 텐데, 설명을 들으니 당시 로마인들의 삶이 머릿속에 그려지더라고요. 다만 그늘이 거의 없어서 여름에는 모자와 선글라스가 필수일 것 같습니다. 이후에 방문한 포지타노는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해안 절벽을 따라 지어진 알록달록한 집들이 바다와 어우러져서 막 찍어도 인생샷이 나오더라고요. 다만 레몬 맥주나 레몬 슬러시는 맛은 있는데 가격이 좀 비싼 편이었습니다.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이탈리아 남부의 매력을 느끼기엔 충분한 투어였습니다.
폼페이는 확실히 가이드님 설명이 있어야 제대로 보이더라고요.
남부 투어 정말 빡세지만 안 가보면 후회하는 코스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