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에 부모님 모시고 이탈리아 7박 9일 일정으로 가는데요. 남부 투어(포지타노, 아말피, 폼페이) 일정을 어떻게 짜야 할지 고민입니다. 로마에서 출발하는 일정인데, 하루 만에 다녀오는 당일치기 버스 투어가 나을까요, 아니면 렌트나 기차로 1박 2일 다녀오는 게 나을까요? 부모님 체력을 생각하면 1박 2일이 여유롭고 좋을 것 같은데,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는 게 더 힘들 것 같기도 해서 고민이 큽니다. 당일치기는 이동 시간이 너무 길어서 부모님이 쉽게 지치실까 봐 걱정이 되네요. 혹시 부모님 동반해서 남부 다녀오신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떤 선택이 더 만족도가 높았는지 의견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부모님이 폼페이 이후로는 거의 지치셨어요. 다시 간다면 무조건 1박 2일로 갈 겁니다.
로마 숙소에 큰 캐리어는 맡겨두고, 1박 2일용 가방만 따로 챙겨서 다녀오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기차 타고 소렌토로 이동하면 편해요.
남부 투어 당일치기는 이동 시간만 왕복 6~7시간이라 부모님 체력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여유롭게 1박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시는 거면 무조건 1박 2일 추천드려요. 당일치기는 새벽에 출발해서 밤늦게 오는데 젊은 사람도 엄청 피곤합니다.
10월이면 날씨도 선선하고 좋을 때네요! 포지타노에서 1박 하시면 저녁이랑 아침의 한적한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7박 9일 일정이라면 전체 일정이 짧은 편이라 당일치기 전용 버스 투어가 더 효율적일 수도 있어요. 버스에서 이동할 때 푹 주무시면 생각보다 다닐 만합니다.
폼페이는 그늘이 없어서 걷다 보면 체력 소모가 심한 편이에요. 당일치기로 폼페이랑 남부 해안까지 하루에 다 돌면 부모님께서 몸살 나실 수도 있습니다.
기차랑 렌트보다는 남부 전문 여행사의 1박 2일 세미 패키지나 투어 상품을 이용해 보세요. 직접 운전하시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부모님 체력이 걱정되신다면 전용 차량으로 진행하는 소규모 1박 2일 투어도 알아보세요. 캐리어도 차에 실어줘서 아주 편해요.
남부는 도로가 좁고 구불구불해서 초행길 렌트카 운전은 정말 비추천합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신다면 대중교통이나 투어 차량이 마음 편해요.
저도 작년에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는데, 로마 호텔에 큰 짐을 맡겨두고 가벼운 배낭만 메고 1박 2일로 다녀왔어요. 캐리어 안 끌고 가니까 훨씬 수월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