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둘이서 스위스 3박 4일 일정으로 가는데, 스위스 패스 연속 4일권을 끊었습니다. 숙소는 인터라켄에 계속 묵을 예정이에요. 첫날은 취리히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인터라켄으로 이동할 예정이고,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융프라우요흐나 피르스트, 뮤렌 등을 가보고 싶습니다. 마지막 날은 다시 제네바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고요. 스위스 패스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유람선이나 산악열차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은데, 어떤 동선으로 움직여야 가장 효율적일까요? 스위스 여행 고수님들의 꿀팁 부탁드립니다!
피르스트 곤돌라 타러 갈 때 그린델발트 역에서 걸어가면서 보는 마을 풍경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제네바 공항 가시는 길에 로잔이나 몽트뢰 들러서 레만호수 보는 것도 좋은데, 캐리어가 무거우시면 바로 이동하시는 게 편합니다.
동선상 하루는 그린델발트와 피르스트를 묶어서 다녀오시고, 다른 하루는 뮤렌과 유람선 일정으로 잡으시면 여유롭고 좋습니다.
스위스 패스 있으면 웬만한 기차는 예약 없이 그냥 타면 되니까 일정 유동적으로 조정하기 정말 편하실 거예요.
인터라켄이 베이스면 튠 호수나 브리엔츠 호수 유람선은 꼭 타세요! 스위스 패스 소지자는 무료라 뽕 뽑기 정말 좋습니다.
뮤렌 가실 때 라우터브루넨 거쳐서 가시면 폭포도 보고 정말 예뻐요. 스위스 패스로 뮤렌까지는 무료로 갈 수 있어서 가성비 최고입니다.
피르스트 가셔서 액티비티 하실 계획이면 오전 일찍 서두르시는 걸 추천해요. 오후에는 대기가 엄청 길어지더라고요.
융프라우요흐는 스위스 패스가 있어도 추가 할인 요금을 내야 하니 예산 계획하실 때 참고하세요! 그래도 할인율이 커서 패스 있으면 이득입니다.
날씨 앱인 'MeteoSwiss' 꼭 다운받아서 매일 아침 웹캠으로 산 정상 날씨 확인하고 올라가세요. 날씨 안 좋으면 융프라우 올라가도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첫날 취리히에서 인터라켄 갈 때 골든패스 라인 기차 타보세요. 창밖 풍경이 정말 예술이라 이동 시간도 여행이 됩니다.
스위스 기차 앱인 SBB Mobile은 필수 설치입니다. 플랫폼 번호랑 환승 시간까지 칼같이 안내해 줘서 길 잃을 걱정 없어요.
마지막 날 제네바 가기 전에 베른에 잠깐 들러서 코인라커에 짐 맡기고 구경하시는 코스도 추천해 드립니다. 베른도 스위스 패스로 다 커버돼요!
유람선 타실 때 시간표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배차 간격이 생각보다 넓어서 시간 맞추는 게 핵심입니다.
스위스 패스 있으면 리기산이 무료인데, 인터라켄에서는 조금 멀어서 3박 4일 일정이면 융프라우와 피르스트에 집중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튠 호수 유람선 타고 스피츠(Spiez) 역에서 내려서 인터라켄으로 돌아오는 코스 추천해요. 스피츠 마을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쁩니다.
마트 COOP에서 샌드위치나 샐러드 사서 기차나 유람선에서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스위스는 외식 물가가 비싸서 패스랑 마트 조합이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