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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파리 여행 3일 차인데 오늘 낮에 몽마르뜨 언덕 올라가는 길에 정말 아찔한 경험을 했습니다. 미리 알고 대비하긴 했지만 실제로 당할 뻔하니까 심장이 덜컥 내려앉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조심하시라고 오늘 겪은 유형 공유합니다. 가장 흔한 게 서명 요구하는 설문조사 단체입니다. 대뜸 다가와서 영어 할 줄 아냐면서 종이를 들이미는데, 시선을 그 종이로 분산시킨 다음에 다른 한 명이 가방을 슬쩍 열려고 하더라고요. 이상하게 너무 밀착한다 싶어서 확 뿌리치고 가방을 보니 이미 지퍼가 반쯤 열려 있었습니다. 다행히 다이소 스프링 줄로 지갑을 묶어놔서 훔쳐가진 못했네요. 그리고 지하철 탈 때 문 열리기 직전에 뒤에서 밀치면서 들어오는 사람들도 조심하세요. 그냥 복잡해서 밀리는 줄 알았는데 주머니에 손이 들어오는 느낌이 확 납니다. 폰은 무조건 손에 꼭 쥐고 있거나 가방 깊숙이 넣으세요. 가방은 무조건 앞으로 매는 게 진리입니다!
와, 다이소 스프링 줄이 진짜 신의 한 수였네요. 저도 파리 갈 때 꼭 챙겨가야겠어요.
진짜 읽기만 해도 심장이 쿵쾅거리네요. 아무 일 없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몽마르뜨 언덕 쪽은 예전부터 악명이 높았는데 여전하군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방 앞으로 매는 건 유럽 여행 필수 공식인 것 같아요. 남은 일정도 안전하게 보내세요!
설문조사 요구하는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 게 답이더라고요. 눈길도 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