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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에 파리 여행 마치고 귀국한 사람입니다. 가기 전에 소매치기 얘기 정말 많이 들었지만 내가 설마 당하겠어 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에펠탑 근처랑 몽마르뜨 언덕에서 정말 교묘하게 접근하는 사람들을 몇 번이나 마주쳤습니다.\n\n가장 흔한 수법은 설문조사 해달라고 종이 판 들고 와서 시야 가리고 가방 터는 거랑, 지하철 탈 때 우르르 몰려와서 밀치면서 정신없게 만드는 거예요. 저는 다행히 다이소 스프링 고리랑 옷핀으로 가방 지퍼 다 잠그고 다녀서 아무것도 안 잃어버렸습니다.\n\n가방은 무조건 앞으로 매시고, 폰은 손에 들고 다니지 마세요. 폰 스트랩 진짜 필수입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될 수 있으니 다들 미리미리 대비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