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가을에 혼자 동유럽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일정이 길지 않아서 프라하와 부다페스트 두 도시만 집중적으로 보려고 하는데요, 대략적인 동선을 짜봤는데 괜찮은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1일차: 프라하 오후 도착 후 가볍게 시내 산책 2일차: 프라하 성, 카렐교, 구시가지 광장 (도보 여행) 3일차: 당일치기로 체스키 크룸로프 다녀오기 4일차: 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로 야간열차 또는 주간열차 이동 5일차: 부다페스트 도착 후 온천 (세체니 또는 겔레르트), 야경 투어 6일차: 국회의사당 내부 관람, 어부의 요새, 부다 성 7일차: 중앙시장 쇼핑 및 여유로운 시내 구경 8일차: 아침 비행기로 귀국길 이동할 때 기차를 타는 게 좋을지 버스를 타는 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혹시 일정이 너무 타이트하거나 수정해야 할 부분이 보인다면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을 동유럽은 일교차가 심하니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을 수 있게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밤에 야경 볼 때 꽤 쌀쌀해요.
저는 플릭스버스로 이동했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나름 편하게 갔어요. 가성비를 원하시면 버스도 좋은 옵션입니다.
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 이동할 때는 주간 열차 추천해 드려요. 풍경도 예쁘고 야간 열차보다는 피로가 훨씬 덜하더라고요!
체스키 크룸로프는 당일치기로 충분히 다녀올 만합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시는 걸 추천해요.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야경은 정말 인생 최고의 야경이었어요. 유람선 타면서 보시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세체니 온천 가실 때 개인 슬리퍼랑 수영모 꼭 챙겨가세요! 현지 대여료가 비싸거든요.
혼자 여유롭게 다녀오기에 딱 좋은 군더더기 없는 일정이네요. 가을의 동유럽은 정말 낭만적일 거예요.
이동하실 때 유레일패스보다는 OBB나 RegioJet 예매하시는 게 훨씬 저렴하고 편해요.
7박 9일로 두 도시만 집중적으로 보시는 건 아주 현명한 선택이십니다. 일정이 전혀 타이트해 보이지 않아요.
카렐교는 낮에도 좋지만 새벽에 가면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고 분위기 최고입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