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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리 한 달 살기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글을 남깁니다.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게 치안과 소매치기일 텐데요, 실제로 한 달 동안 지내면서 정말 기상천외한 수법들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미리 알고 대비하시면 당할 일 없으니 꼭 숙지하고 가세요! 가장 흔한 수법은 지하철역이나 관광지 주변에서 설문조사를 해달라며 서명판(클립보드)을 들이미는 액티비스트 사칭형입니다. 시선을 가린 채 밑으로 손을 뻗어 가방을 열기 때문에 절대 눈길도 주지 마시고 'No'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지나치셔야 합니다. 두 번째는 몽마르뜨 언덕이나 팔레 루아얄 근처에서 실반지를 강제로 끼워주고 돈을 요구하는 수법인데, 손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나 아예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예방법은 다이소 스프링 고리를 이용해 핸드폰과 가방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형 크로스백은 항상 외투 안쪽으로 매고, 지퍼 부분은 옷핀으로 한 번 더 고정해 두면 소매치기들도 타겟을 바꿉니다. 카페나 식당에서 테이블 위에 절대 핸드폰이나 지갑을 올려놓지 않는 것도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서명 요구하는 애들 진짜 끈질겨요 ㅠㅠ 눈도 마주치면 안 됨.
스프링 고리랑 옷핀은 진짜 필수템인 것 같아요. 덕분에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