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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기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알자스 지방의 스트라스부르와 콜마르에 다녀왔습니다. 파리와는 완전히 다른 독일풍의 아기자기한 목조 건물들이 매력적인 곳이에요. 오전에 파리 동역(Gare de l'Est)에서 TGV를 타고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해 웅장한 대성당과 '쁘띠 프랑스'라 불리는 운하 마을을 걸었습니다. 확실히 프랑스 국경 지역이라 그런지 독일 문화가 섞인 독특한 분위기가 정말 예뻤습니다. 점심으로는 알자스 전통 요리인 슈크루트(양배추 절임과 소시지 요리)를 먹었는데 제 입맛엔 아주 잘 맞았어요. 오후에는 기차로 30분 거리인 콜마르로 이동했습니다.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이 된 도시답게 골목골목이 정말 동화 속 한 장면 같았어요. 시간이 촉박할까 봐 걱정했는데 두 도시 모두 규모가 작아서 당일치기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크리스마스 시즌에 꼭 다시 오고 싶네요.
스트라스부르랑 콜마르는 정말 사진만 봐도 힐링되는 비주얼이에요.
당일치기로 두 곳 다 보는 게 가능한지 궁금했는데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크리스마스 마켓 열릴 때 가면 그렇게 예쁘다는데 겨울 여행지로 딱이겠네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배경이라니 콜마르는 진짜 꼭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