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중...
파리 여행을 마치고 TGV를 타고 남부 니스로 넘어왔습니다. 파리와는 완전히 다른 여유롭고 따뜻한 휴양지 분위기에 내리자마자 반해버렸어요. 니스를 거점으로 다녀온 에즈 빌리지 당일치기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니스의 'La Promenade des Anglais' 해변을 따라 가볍게 아침 산책을 한 뒤, 82번 버스를 타고 에즈 빌리지로 향했습니다.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지중해 뷰가 정말 예술이더라고요. 에즈 빌리지는 해발 400미터가 넘는 절벽 위에 세워진 중세 마을인데, 골목골목이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었습니다. 마을 꼭대기에 있는 선인장 정원(Jardin Exotique)은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탁 트인 지중해 전망을 자랑하니 꼭 올라가 보세요. 내려올 때는 다시 버스를 타거나 니체 산책로를 걸어 내려올 수 있는데, 경사가 꽤 있으니 편한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저녁에는 니스로 돌아와 니스 살라드와 로제 와인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완벽합니다.
니스에서 에즈 빌리지 갈 때 82번 버스 시간표 꼭 확인해야겠네요. 뷰가 정말 환상적일 것 같습니다!
선인장 정원에서 보는 지중해 전망은 정말 잊지 못할 인생 뷰죠. 저도 거기서 사진 오백 장 찍었어요.
니체 산책로 걸어 내려오다 무릎 나갈 뻔했던 기억이 나네요. 무조건 편한 신발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