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파리 4박 5일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게 뮤지엄패스 구매 여부랑 일정 짜기였는데요,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다녀온 3일권 알짜배기 루트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첫째 날은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을 묶어서 돌았습니다. 두 미술관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어서 하루에 보기 딱 좋아요. 오랑주리에서 모네의 수련 연작을 보고 오르세로 넘어가서 밀레와 고흐의 작품들을 감상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대기 시간을 줄이려면 무조건 오전 첫 타임으로 오랑주리를 예약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둘째 날은 루브르 박물관에 올인했습니다. 루브르는 정말 넓어서 하루를 다 써도 부족하더라고요. 미리 오디오 가이드를 다운받아 가서 주요 작품 위주로 동선을 짜서 움직였더니 훨씬 수월했습니다. 저녁에는 개선문에 올라가서 파리 야경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는데, 뮤지엄패스로 개선문 전망대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꼭 들러보세요! 마지막 셋째 날은 베르사유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파리 시내에서 RER 기차를 타고 가야 해서 오전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궁전 내부도 화려하지만 정원이 정말 넓고 예뻐서 날씨 좋은 날 가시면 인생샷 건지실 수 있어요. 이렇게 3일 동안 알차게 다니니까 뮤지엄패스 본전은 물론이고 대기 시간도 많이 아낄 수 있었습니다. 제 일정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와, 3일 동안 정말 알차게 다녀오셨네요! 일정 짜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랑주리 미술관 오전 첫 타임 예약은 정말 꿀팁이네요. 저도 그렇게 계획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