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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싶어서 남부 프랑스 니스로 향했습니다. 니스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에메랄드빛 지중해 바다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니스 해변은 모래가 아니라 자갈로 되어 있어서 파도가 칠 때마다 사르르 나는 자갈 소리가 너무 평화롭고 좋았습니다. 근교 소도시 여행도 정말 추천합니다. 저희는 버스를 타고 에즈 빌리지(Èze)와 모나코에 다녀왔는데요. 에즈 빌리지는 절벽 위에 세워진 중세 마을인데, 골목골목이 아기자기하고 꼭대기 선인장 정원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정말 끝내줍니다. 모나코는 니스와는 또 다른 화려하고 부유한 느낌을 풍겨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니스 시내에서는 살레야 광장의 꽃시장을 구경하고, 콜린 드 샤토(성 전망대)에 올라가 니스 전경을 내려다보았습니다. 일몰 시간에 맞춰 올라갔더니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맛있는 해산물 요리와 젤라또를 먹으며 보낸 3박 4일은 이번 여행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니스의 에메랄드빛 바다는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 자갈 소리도 너무 그립네요.
에즈 빌리지 선인장 정원 뷰는 진짜 예술이죠! 남부 프랑스 가고 싶어지네요.
3박 4일 일정이 정말 알차고 힐링 가득해 보여요. 저도 다음 여행은 니스로 정했습니다.
콜린 드 샤토 일몰은 진짜 인생 뷰죠! 사진만 봐도 그때의 감동이 다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