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님을 모시고 6월 말에 4박 5일 동안 남프랑스 렌트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니스를 시작으로 근교 소도시들을 둘러보려고 하는데요. 코스를 이렇게 짜봤는데 무리가 없을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일차: 니스 공항 도착 -> 렌트카 수령 -> 에즈 빌라쥬 -> 모나코 -> 니스 숙소 2일차: 니스 -> 생폴드방스 -> 그라스 -> 베르동 협곡 -> 무스띠에생마리 숙소 3일차: 무스띠에생마리 -> 발랑솔 (라벤더 밭) -> 아비뇽 숙소 4일차: 아비뇽 -> 레보드프로방스 -> 아를 -> 니스 복귀 부모님 체력을 고려해서 너무 무리한 일정은 피하고 싶습니다. 2일차에 베르동 협곡까지 가는 길이 운전하기 까다롭다는 글을 봤는데 많이 위험할까요? 라벤더는 6월 말이면 만개했을지도 궁금합니다.
전체적으로 일정이 조금 빡빡해 보입니다. 4일차에 아를을 빼고 바로 니스로 복귀하면서 쉬시는 건 어떨까요?
니스에서 모나코 가는 해안도로가 정말 아름다우니 낮 시간에 꼭 드라이브 해보세요.
6월 말 남프랑스는 햇빛이 정말 강렬하니까 부모님용 모자랑 선크림, 선글라스 꼭 챙기세요.
무스띠에생마리는 밤에 별이 정말 잘 보이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좋은 추억 만드실 거예요.
2일차 일정이 생각보다 운전 피로도가 높을 것 같아요. 베르동 협곡 가는 길은 굽이진 산길이 많아서 초행길이면 꽤 긴장하셔야 합니다.
라벤더는 6월 말에서 7월 초가 딱 절정이라 인생 사진 많이 건지실 수 있을 거예요! 부럽습니다.
베르동 협곡 운전이 걱정되신다면 속도를 늦추고 천천히 가시면 충분히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시는 거면 일정을 조금 더 여유롭게 잡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에즈 빌라쥬는 계단과 경사가 많아서 부모님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6월 말이면 발랑솔 라벤더가 정말 예쁘게 피기 시작할 때라 시기는 아주 좋습니다!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실 거예요.
아비뇽에서 레보드프로방스, 아를을 거쳐 다시 니스까지 하루 만에 이동하는 건 운전자에게 꽤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부모님 체력을 위해서 중간중간 휴게소나 카페에서 자주 쉬어가시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렌트카는 수동 말고 오토 차량으로 꼭 예약하세요. 남프랑스 소도시들은 언덕길이 많아서 오토가 필수입니다.
생폴드방스는 마을 자체가 아기자기해서 부모님들이 걷기에 아주 좋은 곳이에요.
베르동 협곡 드라이브 코스는 뷰가 환상적이지만 길 폭이 좁고 난간이 없는 구간도 있어서 조심히 운전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