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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따고 1년 동안 장롱면허로 묵혀두다가 이번에 큰맘 먹고 친구랑 제주도 여행 가면서 첫 운전에 도전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는 사고라도 나면 어쩌나 걱정이 태산 같아서 유튜브로 초보 운전 팁만 엄청나게 찾아보고 갔어요.\n\n다행히 제주도는 해안도로나 외곽 도로는 차가 많지 않고 도로가 넓어서 초보가 운전하기에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물론 네비게이션이 헷갈리게 알려주는 구간이나 회전교차로에서는 식은땀을 좀 흘렸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가니까 뒤차들도 빵빵거리지 않고 기다려주셨습니다.\n\n덕분에 뚜벅이로는 가기 힘들었던 서귀포 안쪽의 예쁜 카페나 비밀스러운 숲길도 마음껏 다녀올 수 있었어요. 아직 주차는 좀 미숙하지만 이번 기회에 운전에 대한 자신감이 확실히 붙은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저 같은 초보 분들도 겁먹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