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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 60대 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 동쪽으로 3박 4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체력을 고려해서 하루에 너무 많은 곳을 돌아다니기보다는 여유롭게 힐링하는 일정으로 짜보려고 해요.\n\n첫날은 공항 도착해서 렌터카 찾고 함덕 해수욕장 근처에서 가볍게 산책하고 이른 저녁을 먹을 예정입니다. 둘째 날은 비자림을 천천히 걷고 성산 일출봉 근처에서 갈치조림을 먹으려고 하는데요. 셋째 날과 마지막 날 일정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고민이 많네요. 혹시 부모님이 좋아하실 만한 조용하고 풍경 좋은 스폿이나 맛집이 있다면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부모님 체력 생각하시면 셋째 날은 에코랜드 기차 타시는 거 추천해 드려요. 걷는 구간이 많지 않고 조경이 예뻐서 부모님들이 참 좋아하십니다.
구좌읍 쪽에 평대리나 세화리 해변 카페거리 추천합니다. 바다 보면서 조용하게 차 마시기 정말 좋아요.
비자림 가신다니 다행이네요.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는 사려니숲길보다 비자림이 평지라 훨씬 걷기 편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