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중...
진짜 오늘 아침에 인천공항에서 식은땀 제대로 흘렸습니다. 캐리어 다 부치고 면세구역 들어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공항 방송으로 제 이름이 나오더라고요.\n\n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으면서 헐레벌떡 수하물 검사실로 내려갔더니, 캐리어 안에 넣어둔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문제였습니다. 분명히 가방에 잘 챙겨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캐리어에 넣어버렸나 봐요.\n\n직원분 앞에서 캐리어 비밀번호 풀고 배터리 꺼내는데 어찌나 민망하고 죄송하던지... 다들 비행기 타시기 전에 캐리어에 보조배터리, 라이터, 스프레이 같은 거 들어갔는지 두 번 세 번 꼭 확인하세요! 저처럼 민폐 끼치지 마시고요 ㅜㅜ
공항에서 이름 불리면 진짜 심장이 쿵 내려앉죠. 그래도 비행기 타기 전에 해결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예전에 카메라 배터리 깜빡하고 캐리어에 넣었다가 불려 간 적이 있어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보조배터리는 무조건 기내 휴대 수하물로 들고 타야 하더라고요. 리마인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짐 부치기 전에 카운터에서 직원분이 물어보실 때 가방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기억나는 것 더 추가해둘게요.
공항 직원분 앞에서 캐리어 열고 정리하는 거 은근히 민망하죠. 고생하셨지만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