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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제주도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주로 동쪽 위주로 돌 생각인데, 부모님 모시고 가는 거라 동선이 너무 빡빡하지 않은지 걱정이네요. 일단 대략적인 코스를 짜봤는데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1일차는 공항 도착 후 함덕해수욕장 산책을 하고 갈치조림을 먹은 뒤 비밀의 숲을 거쳐 성산 근처 숙소로 갈 예정입니다. 2일차는 성산일출봉 가벼운 산책 코스에 우도 당일치기를 다녀와서 흑돼지 구이를 먹으려 합니다. 3일차는 비자림 산책과 평대리 카페거리를 들른 후 동문시장을 구경하고 공항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부모님 체력을 고려해서 하루에 2~3곳만 가도록 일정을 짰는데 괜찮을까요? 혹시 추가하거나 빼야 할 곳이 있다면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부모님과 함께 가시는 거라면 이동 동선이 아주 훌륭하네요. 무리 없는 일정이라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기억나는 것 더 추가해둘게요.
성산일출봉은 정상까지 올라가면 부모님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옆쪽 무료 산책로 코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우도 가실 때 바람이 많이 불 수 있으니 부모님용 얇은 겉옷을 꼭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자림은 평지라 걷기 참 좋은데 비가 오면 흙길이 미끄러우니 편한 운동화는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