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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다녔던 회사를 드디어 퇴사하고, 제 오랜 버킷리스트였던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러 오늘 비행기를 탔습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특유의 제주 냄새와 맑은 하늘을 보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에요. 숙소는 구좌읍 쪽에 아담한 독채 민박으로 잡았습니다. 대단한 걸 하기보다는 조용히 책도 읽고, 매일 바다를 보며 산책하면서 온전한 제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혹시 구좌나 세화 쪽에서 혼자 가기 좋은 조용한 북카페나 로컬 맛집 아시는 분 계시면 슬쩍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달 동안 종종 제주 소식 전하러 올게요!
퇴사 축하드립니다! 구좌읍 쪽이면 세화해변 근처 '가는곶 세화' 빵집 꼭 가보세요.
조용하게 책 읽기에는 하도리에 있는 '언제라도 북스'나 '여산송씨' 조용한 서점들 추천합니다.
한 달 살기라니 너무 부럽네요, 온전한 휴식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평대리 근처 '평대스낵' 떡볶이랑 한치튀김 먹으면서 바다 보면 정말 행복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