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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퇴사하고 머리도 식힐 겸 혼자서 3박 4일로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패키지 여행만 가보다가 혼자 가는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가보니까 조용하고 한적해서 사색하기에 정말 최고였습니다. 특히 아침 일찍 청수사 올라갔을 때가 기억에 남네요. 관광객들이 몰리기 전이라 정말 고요하고 바람 소리만 들리는데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골목골목 작은 카페들도 많아서 다리 아프면 아무 데나 들어가서 말차 라떼 한 잔 마시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혼자 가니까 제 마음대로 일정을 바꿀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맛있는 것도 눈치 안 보고 혼자 조용히 음미할 수 있었고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혼자 여행을 떠나보고 싶습니다.
혼자 하는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고 오셨군요. 저도 남 눈치 안 보고 걷다가 예쁜 카페 발견할 때가 제일 행복하더라고요.
퇴사 후 교토 여행이라니 생각만 해도 힐링이네요. 아침 청수사의 고요함은 아는 사람만 아는 최고의 매력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