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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금요일 퇴근하고 밤에 강릉으로 훌쩍 떠나고 싶어서 KTX 표를 알아봤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더라고요. 혼자 가는 여행은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됩니다. 현재 생각한 곳은 안목해변 커피거리랑 중앙시장 닭강정 정도인데요. 1박 2일로 뚜벅이가 다니기에 무리 없는 동선으로 추천해주실 만한 곳이 있을까요? 바다가 잘 보이는 조용한 카페나 혼밥하기 좋은 맛집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뚜벅이시라면 강릉역에서 버스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초당순두부마을 추천해요. 혼밥하기 편한 순두부 젤라또도 맛있습니다.
안목해변에서 송정해변까지 이어지는 솔밭길 걸어보세요. 사람도 적고 한적해서 혼자 산책하기 정말 좋아요.
강릉 중앙시장 지하 수산시장에서 1인용 회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는 것도 쏠쏠한 재미예요.
혹시 가시면 돌아오는 교통편은 미리 봐두세요.
혼자 가시는 첫 여행 축하드려요!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도 조용하고 고즈넉해서 힐링하기 좋습니다.
사천해변 쪽에 조용한 오션뷰 카페들이 많아요. 안목해변보다 번잡하지 않아서 혼자 멍때리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