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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퇴사하고 머리도 식힐 겸 제주도로 3박 4일 혼자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면허가 없어서 100% 대중교통이랑 택시로 이동할 예정이에요. 1일차에는 공항 도착해서 바로 함덕으로 가서 바다 보고 근처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을 예정이고요, 2일차에는 성산일출봉이랑 우도 방문, 3일차에는 서귀포 쪽으로 넘어가서 올레길 좀 걷고, 마지막 날에는 공항 근처 미술관 들렀다가 복귀하는 일정입니다. 동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동선인데 뚜벅이로 다니기에 너무 무리한 일정은 아닐지 걱정이네요. 혹시 코스 중에 뺄 만한 곳이나 추가하면 좋을 맛집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성산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날은 짐이 많으면 짐 캐리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숙소에서 숙소로 가방 배달해 주는 서비스인데 정말 편해요!
우도는 자전거나 전기차를 타야 제맛인데 면허가 없으시다면 전기자전거나 도보로 다니셔야겠네요. 우도 내부 순환버스도 잘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뚜벅이로 함덕에서 성산, 서귀포까지 이동하는 건 버스 배차 간격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어요. 이동 시간을 넉넉히 잡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퇴사 기념 여행이시라니 축하드립니다! 무리하게 다 채우려고 하지 마시고 함덕 바다 보며 멍 때리는 시간도 꼭 가지세요.
함덕 근처에 있는 '잠녀해녀촌' 성게보말죽 진짜 맛있어요. 아침 식사로 든든하게 드시고 출발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