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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미국행 장거리 비행을 타게 되었는데, 이코노미 증후군 걱정이 앞서네요. 10시간 넘게 좁은 좌석에 앉아 있을 생각 하니 벌써부터 온몸이 찌뿌둥한 기분입니다. 제가 챙겨가는 필수템은 압박 스타킹이랑 목베개, 그리고 기내용 슬리퍼인데요. 혹시 장거리 비행 탈 때 삶의 질을 올려주는 나만의 꿀팁이나 숨겨진 꿀템이 있을까요? 복도 좌석과 창가 좌석 중 어느 쪽을 더 선호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화장실 자주 가는 편이라 무조건 복도석으로 지정하긴 했어요 ㅎㅎ
기내식이 은근히 소화가 안 돼서 저는 소화제랑 개인 상비약 꼭 챙겨 탑니다.
복도석 선택하신 거 정말 잘하셨어요! 장거리에는 눈치 안 보고 화장실 갈 수 있는 복도가 최고입니다.
저는 인공눈물이랑 립밤 필수요! 기내가 생각보다 엄청 건조해서 수분 보충템들이 꼭 필요하더라고요.
꼬마 보온병 하나 챙겨서 이륙 전에 승무원한테 따뜻한 물 부탁드리면 비행 내내 유용하게 마실 수 있어요.
다이소에서 천 원짜리 발 받침대(에어 쿠션) 사서 가보세요. 앞좌석 아래에 두고 발 올리면 피로가 훨씬 덜해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나 이어폰은 무조건 챙기세요. 비행기 소음만 줄어도 피로도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저도 무조건 복도파입니다! 장거리 비행할 때 스트레칭하러 일어나기에도 복도가 훨씬 편하더라고요.
수면 안대 도톰한 거 챙겨가시면 잘 때 빛 차단 확실하게 돼서 꿀잠 잘 수 있어요.